사회
내일~모레 장맛비…중부 최고 120mm 이상 폭우
입력 2012-07-04 14:18  | 수정 2012-07-04 15:07
<2>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전남남해안을 시작으로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총 강수량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간간이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중부지방에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기도>장마전선은 제주남쪽해상에서 점차 북상하고 있는데요,

<중부>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아침 중부지방에서도 비가 내리겠고, 낮기온 25도안팎으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의 비는 낮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제주는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금요일 아침 수도권과 영서지방부터 비가 그치겠고요,
다가오는 주말에는 다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어서 내일의 세계날씨입니다.

<1>우리나라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은 일본에도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도쿄는 내일 구름만 많은 가운데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2>두바이는 내일 43도까지 오르겠고, 제다도 4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3>독일 베를린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기온 27도, 스페인 마드리드는 맑은 가운데 낮기온 29도까지 오르겠고,
<4>이집트 카이로는 낮기온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5>폭염에 정전까지, 뉴욕이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내일도 뉴욕은 맑은 가운데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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