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인국vs호야, 여심 자극 설정? 無굴욕 교복패션 눈길
입력 2012-07-04 13:40 

서인국과 호야(인피니트)가 여심을 자극하는 설정샷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24일 밤 첫 방송되는 tvN 새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 주인공들의 재치 넘치는 캐릭터 컷이 4일 공개됐다.
‘응답하라 1997 공식트위터(@tvN_1997)를 통해 주인공 6명의 캐릭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시원(정은지 분)과 어릴 적 소꿉친구로 늘 곁에서 시원을 챙겨주는 든든한 단짝 친구 윤윤제 역을 맡은 서인국은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인피니트의 ‘호야는 다정다감한 성격과 세심함으로 걸어 다니는 상담창구로 통하는 ‘강준희 역을 맡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tvN ‘응답하라 1997는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됐던 1990년대를 배경으로, HOT 광팬 일명 ‘1세대 빠순이 ‘시원과 ‘시원바라기 순정훈남 ‘윤제', 실전성공 0%의 에로지존 ‘학찬, 걸어 다니는 상담창구 ‘준희 등 개성만점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복고드라마. 2012년 33살이 된 주인공들이 동창회에 모이게 되고, 이중 한 커플이 결혼 발표를 하면서 추억 속에 묻어뒀던 1997년 파란만장한 스토리와 함께 드라마가 펼쳐진다.
특히 HOT, 젝스키스가 전부인 주인공들을 통해 현재 팬덤문화의 1세대를 조명한다는 독특한 설정과 1997년 부산을 주 무대로 정감 넘치는 부산사투리, 섬세한 복고의 재연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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