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전위 "고리1호기 재가동 승인"
입력 2012-07-04 12:22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안전회의를 열고 정전사고 은폐로 가동을 중지했던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대해 재가동을 승인했습니다.
안전위는 전력계통과 주요 설비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한 결과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전 은폐와 관련해 사법처리와는 별도로 기술지침서 위반에 대해서는 과징금 9천 만원을 부과하고, 사건 기록 누락에 대해서는 300만 원의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습니다.
고리 1호기에서는 지난 2월 정전 사고가 발생했지만, 정전 사고를 숨긴 사실이 한 달 뒤 드러나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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