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두관 "박근혜 이길 야권 후보는 바로 나"
입력 2012-07-04 11:29 
김두관 경남지사는 자신만이 연말 대선에서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와 맞서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야권 후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두관 지사는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을 군사쿠데타를 구국의 혁명이라고 주장하는 반헌법적 인물이라고 지칭하는 등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되는 4가지 이유를 꼽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당내 경선 라이벌은 누구냐는 질문에 김 지사는 당내에는 없고 당 바깥의 안철수 교수는 라이벌이라기보다는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며 당내 경선에서의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김두관 지사는 일요일인 오는 8일 오후 3시에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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