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기아차, 상반기 미국서 64만 5천 대 판매…연간 100만 대 넘을 듯
입력 2012-07-04 10:23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지난 6월 한달 동안 6만 3,813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상반기 누적 판매 대수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10% 증가한 35만 6,669대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6월에 5만 1,326대를 판매한 기아자동차도 상반기 판매 대수가 17.8% 늘어난 28만 8,707대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상반기 판매 대수를 합치면 64만 5,376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 판매한 56만 7,901대를 훌쩍 넘겼습니다.
지난해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 100만 대 고지를 넘었던 현대·기아차는 올해도 무난하게 100만 대 이상을 미국 시장에서 판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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