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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닥치고 패밀리’로 생애 첫 시트콤 도전
입력 2012-07-04 09:55 

배우 황신혜가 KBS 새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전격 캐스팅 됐다.
황신혜는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신데렐라,‘천생연분,‘위기의 남자,‘총각네 야채가게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백상예술대상, 대종상, 청룡영화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이어가며 80~90년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생애 첫 시트콤에 도전하는 배우 황신혜는 50대 초반의 최강 동안 얼짱으로 두 딸의 엄마이자 고급 에스테틱의 원장 역할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준비 중이다.
황신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엄마 역할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환상적인 S라인 몸매와 꿀 피부로 방부제 섭취 의심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그녀의 명품 미모는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음을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 곧 확인할 수 있다.

평소 슈퍼쥬니어의 ‘이특부터 배우 ‘차화연 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황금인맥을 자랑하는 황신혜의 이번 시트콤 출연 소식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젊게 사는 그녀이기에 의외로 잘 어울릴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잠시 침체기를 맞고 있는 시트콤계에 활력을 더해주며 다시금 시트콤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기대를 상승시키고 있다.
특히, ‘올드미스 다이어리,‘못말리는 결혼 등의 시트콤 흥행을 보증하는 제작진들이 다시 뭉쳐 더욱 기대가 큰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는 특출한 외모와 화려한 스펙 등 모든 게 우월한 우성가족의 열혈엄마와 몸꽝, 얼꽝 등 모든 게 하자투성인 열성가족 천사아빠의 재혼으로 모든 것이 반대인 두 가족이 한 지붕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진정한 전통 가족 시트콤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상케 하고 있다.
한편, 13년 만에 복귀하는 이본이 황신혜의 동생으로 출연하는 등 두 딸 중 막내로 등장하게 될 걸그룹 씨스타의 막내 다솜이 잇따른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첫 방송은 오는 8월로 예정돼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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