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간인 사찰' 피해자 김종익 씨 재정신청
입력 2012-07-03 16:39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자 김종익 씨가 자신을 비방한 조전혁 전 의원 등 새누리당 전·현직 의원을 처벌해 달라며 법원에 재정신청을 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는 새누리당 전·현직 의원 4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검찰이 모두 불기소 처분을 내리자 법원이 직접 공소 여부를 가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자신을 "참여정부 비자금 관리인"이라는 등의 내용으로 비방한 조 전 의원 등을 고소했지만, 검찰은 의혹 제기에 상당 부분 근거가 있다며 무혐의로 불기소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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