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40대 女에 고발당해! 이유가…'충격'

지난 5월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취하한 김연아 선수가 교육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40대 여성에게 고발당했습니다.
서울 서부지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42살 황 모 씨가 "교육자가 학생인 김연아 선수에게 공부하라고 꾸짖은 것을 명예훼손이라고 고소한 것은 대한민국 교육자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부지검에 제출했습니다.
황 교수는 지난 5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김연아 선수가 교생실습을 갔다기보다 한 번 쇼를 했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됐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이에 대해 황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더 이상 소모적인 논란과 연관되는 것이 싫다"며 지난달 15일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