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하반기 신입사원 4,500명 채용
입력 2006-08-31 16:52  | 수정 2006-08-31 16:52
본격적인 공채 계절이 다가오면서 취업 준비생들 바쁜 시간 보내고 계실 텐데요.
삼성그룹이 하반기에 신입 사원 4,500명을 뽑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은영미 기자입니다.


삼성이 올 하반기 4,500명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을 확정했습니다.


삼성은 상반기 4,000명을 합쳐 올해 채용규모가 8,500명에 달해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지난 2004년 8,00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8,300명, 올해 8,500명으로 3년 연속 8천명 이상을 뽑고 있습니다.

경력사원과 현장 근무자를 합치면 올해에만 2만2천명의 정규인력을 새로 뽑았습니다.

계열사별 하반기 채용은 삼성전자가 2,200명으로 가장 많고, SDS 500명, 삼성중공업 260명 순입니다.

삼성은 9월4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받고, 9월24일 직무적성검사를 거쳐 계열사별로 면접을 진행합니다.

특히, 이번 공채부터는 최소한의 영어 회화능력을 갖추지 못한 경우 국내 영업직을 제외하고는 면접때 불합격 조치를 내릴 방침입니다.

mbn뉴스 은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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