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중앙은행 총재, 은행권 개혁 촉구
입력 2012-06-30 03:09 
머빈 킹 영국 중앙은행 총재가 차입금리 조작 등 스캔들로 후폭풍에 휩싸인 영국 은행권에 대해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킹 총재는 상반기 재정현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영국 은행권이 경영 시스템이나 기업 문화 측면에서 위기상황에 직면해 실질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은행 보유 자산의 가치가 계속 하락하면 대출 기능이 위축되는 악순환으로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며 높은 책임의식으로 무장한 지배구조 확립과 은행 산업의 혁신적인 개편이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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