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초능력 가진 여성들, 1억 가지 색을 구분… '황홀한 세계'
입력 2012-06-28 22:31  | 수정 2012-06-28 22:33
수많은 색을 구별하는 초능력을 가진 여성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각)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대학 신경학자 가브리엘레 조던 박사가 20년간 조사한 끝에 1억 가지의 색을 감지할 수 있는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보통 일반인은 100만 가지의 색을 볼 수 있는 반면, ‘사색자(테트라크로맥)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약 1억 가지의 색을 구분할 수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즉 그들은 어떤 색이든 일반인보다 100배 이상 정교하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한편 연구진은 2년여 전 영국 북부에 거주하는 한 명의 사색자를 발견, 이 같은 능력을 지닌 사람이 여럿 존재할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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