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작전권 차기정권으로 미뤄야"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을 지낸 예비역대장 70여명은 한반도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문제를 차기정권으로 미뤄줄 것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김성은, 이상훈 전 국방장관 등은 성명을 통해 "올해 정기국회와 내년 대선 과정에서 국민들의 의견이 자동적으로 결집될 것이므로 이 중대한 문제에 대한 처리를 다음 정권으로 미뤄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을 지낸 예비역 장성들이 집단적으로 안보문제에 대해 의견을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