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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증시, 1400P 가능할까
입력 2006-08-31 10:07  | 수정 2006-08-31 10:07
주가가 오늘 다시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9월 증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의도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무형 기자....



질문 1.
먼저 오늘 시장 상황 정리부터 해주시죠.


질문 2.
9월 주식시장도 긍정적인 의견들이 제시가 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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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오늘 주식시장 어제 하루 소폭의 조정을 거친 다음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코스피 지수 ..........
코스닥 지수도 ...........

하지만 지수가 상승한다고 해서 섣불리 상승추세 복귀라는 표현을 쓰기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주식시장의 특징은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수주체를 찾아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외국인이 많이 팔거나 프로그램 매수가 없는 날은 지수가 하락하고 반대로 프로그램이 매수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지수는 상승하는 흐름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외국인의 소규모 매도에 이를 넘어서는 프로그램 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일부 투신권을 중심으로 중소형주에도 눈을 돌리고 있지만 여전히 지수를 움직이는 대형주의 등락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따라서 지수 상승에 대한 즐거움은 만끽하되 언제라도 차익실현할 수 있다는 융통서있는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답변 2.
역시 9월 전망에 있어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다시 1400선에 도달할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증권사들은 조심스럽게 가능하다는 쪽으로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하반기 기업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고 국내 유동성의 지속적인 보강돼 9월에는 점진적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각 증권사들은 지수가 대개 1200중후반에서 1300중후반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1400포인트까지 도달할 것으로 보는 증권사들도 적지 않습니다.

다만 박스권의 상하단이 올라갔을 뿐 강한 상승세를 보이긴 어려울 것이란 지적도 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특히, 9월에는 종목별로 주가가 차별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대부분 IT 업종을 9월 유망업종으로 꼽고 있고, 연말 배당 겨냥한 배당관련주가 유망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또, 8월에 바닥을 확인한 코스닥시장도 점진적이나마 9월에 상승흐름에 동참할 것이란 게 증시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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