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치 여사, 유산소송서 오빠에게 패소
입력 2012-06-26 11:47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가택연금 장소였던 주택을 놓고 벌인 유산 소송에서 오빠인 아웅산 우에게 패소했습니다.
미얀마 양콘 서부 지방법원은 아웅산 수치 여사가 가택연금 기간 15년을 포함해 20년 이상 살아온 집과 토지에 대해 오빠인 아웅산 우에게도 상속권이 있다며 절반의 소유권을 인정했습니다.
수치 여사 측은 외국인의 토지 소유를 금지한 미얀마의 법률을 근거로 미국 시민권자인 아웅산 우에게 소유권이 없다고 항소할 예정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