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라크 12~18개월 내 치안 주도"
입력 2006-08-31 04:47  | 수정 2006-08-31 04:47
이라크의 치안병력이 앞으로 12에서 18개월 내에 현지 치안유지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지 케이시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이 밝혔습니다.
케이시 사령관은 일부 기자들에게 특정한 날짜는 없지만, 이 기간 내에 이라크 치안병력이 연합군의 아주 적은 지원 아래 현지 치안 임무를 떠맡을 수 있는 정도까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이미 자국 군인과 경찰이 18개월 내에 치안권을 넘겨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지만 미국측은 구체적인 치안권 이양 시점에 대한 언급을 꺼려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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