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멕시코 중서부 4등급 허리케인 초비상
입력 2006-08-31 03:12  | 수정 2006-08-31 03:12
멕시코 중서부 태평양 연안이 4등급으로 세력을 키운 허리케인 '존'의 영향권에 점차 들어가면서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마이애미 소재 미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순간 최대풍속 시속 215㎞의 초강풍을 동반한 '존'은 빌딩 지붕과 소규모 건축물을 파괴할 수 있으며, 해안 지역에 평소보다 최대 6m나 높은 폭풍 해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존'은 현재 중서부 미초아칸주 라사로 카르데나스 항구 남쪽 155㎞ 해상에 중심을 두고 있으며, 시속 19㎞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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