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 북한의 옛 소련 채무 90% 탕감"
입력 2012-06-23 21:05 
러시아가 옛 소련 시절 북한이 빚진 110억 달러, 약 12조 원 가운데 90% 정도를 탕감해 주고 나머지는 양국 간 합작 프로젝트에 재투자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스토르착 러시아 재무차관은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국 간 협정서가 이달이나 다음 달 중 내각 심의에 부쳐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토르착 차관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평양을 방문해 북한 재무당국과 관련 내용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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