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참여정부 이후 기술유출 적발 규모 90조원
입력 2006-08-30 17:27  | 수정 2006-08-30 17:26
참여정부 출범 이후 국가정보원이 적발한 산업기밀 유출 사건의 규모가 9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정원 산업기밀보호센터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06년 7월말까지 국정원에 적발된 해외 기술유출 사건은 모두 72건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9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휴대전화와 반도체 등 정보통신·전자 분야에서 75%가 발생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자동차나 조선 등의 분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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