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오미, 주영훈 품 떠나‥"싱어송라이터 변신"
입력 2012-06-22 14:37 

가수 나오미가 프로듀서 주영훈의 품을 떠난 후 첫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나오미는 주영훈에게 발탁 돼 2007년 싱글앨범 사랑을 잃다로 데뷔. 이후 1집 몹쓸사랑(2008), 2집 ‘소울 차일드(2009), 3집 ‘나오미스 스토밍(Naomis Storming)(2010)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활동해 왔다.
2년여만에 발매되는 싱글앨범은 데뷔할때부터 함께했던 주영훈의 ‘클라이믹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종료 이후 새로 자리잡은 ‘튜나사운드(TUNA SOUND)에서의 첫 작품이다.
이번 싱글에서 나오미는 데뷔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자작곡을 담아 새로운 시작으로의 각오를 선보이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인 ‘튜나사운드(TUNA SOUND)는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작사, 작곡 능력과 뛰어난 가창력이 만나 그 어느 때보다 자신만의 색깔을 충만하게 쏟아낸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뮤지션 나오미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더 레드(The Red)는 SBS의 '개그투나잇'의 인기코너 ‘더 레드(The Red)를 즐겨보던 나오미가 극 속의 치명적 매력의 소유자인 홍현희의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어, 단숨에 작사, 작곡한 곡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