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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인대 간부, 직선제 확산 제동
입력 2006-08-30 16:12  | 수정 2006-08-30 16:12
올 하반기 중국의 기층 지방선거가 시작되면서 주민 직접선거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국인민대표대회 간부가 주민 직선에 쐐기를 박고 나서 주목됩니다.
성화런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비서장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발간한 '구시' 최신호에 기고한 글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가 국내외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이 간부는 주민 직선을 실시하면 서방의 영향을 받은 불순세력이 지방 정계에 침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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