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판교 2차 분양 청약 '스타트'
입력 2006-08-30 15:42  | 수정 2006-08-30 17:19
판교신도시 2차 분양 청약이 오늘(30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청약은 3자녀 이상 가구 등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판교 2차 분양 청약이 이뤄지고 있는 탄천 종합운동장.

이른 아침부터 청약접수를 하려는 사람들로 창구는 붐볐습니다.

필요한 서류를 챙기고, 자신이 해당하는 창구살펴보고, 자신이 해당하는 창구에 줄을 섭니다.

특히 새로 도입된 3자녀 이상 가구주 특별공급에 도전하는 청약자들은 부푼 꿈을 내보입니다.


인터뷰 : 청약자
-"3자녀 가구 특별공급에 청약했다. 이 기회를 통해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고 싶다."

인터뷰 : 청약자
-"3자녀 특별공급이 도입돼 청약을 했다. 될 지 안될 지 모르겠는데 당첨이 되서 집장만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청약자들은 행여 청약 신청서를 잘못 작성할까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써내려갑니다.

몇 번이고 확인한 사항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또 물어봅니다.

인터뷰 : 도우미
-"1가구 2주택 요건이나 3자녀 가구 등 본인의 가점이 어떻게 되는 지 등을 가장 자주 문의하신다."

모두 6천780가구가 공급되는 이번 판교 2차 분양 청약은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며, 특별공급이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인터넷 청약이 원칙입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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