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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업자 돈받은 전 EBS팀장 기소
입력 2006-08-30 11:47  | 수정 2006-08-30 11:47
서울중앙지검은 교육방송 교재 총판 선정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 EBS 교재출판팀 차장 박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4년 4월 중순 지방의 총판업자로부터 100만원짜리 수표 10장을 받는 등 모두 10차례에 걸쳐 9명의 총판업자들로부터 3천8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달 3일 박씨를 구속하고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국장급
등 전ㆍ현직 직원 2명과 총판업자 1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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