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지원 판사 향응" 파문 김선동 의원 사과
입력 2012-06-17 10:09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이 '광주지법 순천지원의 영장발부율이 높은 것은 판사들이 향응을 받은 결과'라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순천지원 측은 김 의원이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법원에 2차례 직접 전화를 걸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 과정에서 "순천지원 판사들이 검찰로부터 향응을 받아 영장발부율이 높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순천지원은 지난 한 달간 순천지원의 영장발부율과 기각률을 공개하고, "전국 법원 평균치보다 영장발부율이 낮다"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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