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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높은 지역 저출산 뚜렷"
입력 2006-08-30 10:32  | 수정 2006-08-30 10:32
실업률이 높은 지역일수록 출산율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영태 서울대 교수는 여성의 출산률과 실업률을 광역단체별로 조사한 결과 상관계수가 -0.81로, 역의 상관관계가 대단히 높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대도시는 출산율에서 하위 6위까지를 차지한 반면 실업률은 상위 6위권을 휩쓸었습니다.
주교수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이 출산 기피 현상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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