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역사적 대선' 결선투표 실시
입력 2012-06-17 01:13 
지난해 2월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 퇴진 이후 처음으로 새 지도자를 뽑는 역사적인 대통령 결선투표가 이집트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집트 인구 8천200만 명 가운데 유권자 5천만 명은 현지시각으로 16일부터 이틀간 치러지는 대선 결선 투표에 참여해 60년 만에 처음으로 자유 민주주의 선거를 통해 새 대통령을 선출하게 됐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이틀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 3천 곳의 투표소에서 선거가 진행되고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21일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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