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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임윤택 용감 프러포즈에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마” 네티즌 응원봇물
입력 2012-06-16 09:55 

울랄라세션 임윤택의 결혼 발표에 네티즌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 현재 예비신부 이혜림씨는 임신 6개월로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며 응원의 글을 남겼다. 축하 글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누가 뭐라 해도 멋지게!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마세요(민트)” 훌륭한 뮤지션이 이렇게 살아서 즐겁게 해주는 것만이라도 감사하자(조야도올)” 참 대단한사람이고 대단한 커플이네요, 축하할 일이지만 걱정이 먼저 앞서는 것도 사실. 부디 건강하시고 건강한 아이가 태어났으면 좋겠어요~(임*아)” 초긍정 울트라맨, 그 정도 담대함은 돼야 남자지.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 다른 사람이 뭐라해도 꼭 퍼팩트하게 기적을 보여줘(레몬트리)” 행복하셔야 돼요, 꼭!(나리)”
앞서 울랄라세션 관계자는 위암 진단을 받아 힘든 시기를 보내던 임윤택은 이혜림 씨로부터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며 혜림 씨도 솔직 담백하며 남자다운 임윤택의 모습에 반해 마음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혜림 씨는 힘든 시기에 만나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라며 결혼 이후에는 헤어디자이너 일을 잠시 접고 전업가정주부로서 신랑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 살 것”이라고 밝혀 주변을 감동시켰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최근 자신들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를 직접 설립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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