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런닝맨’, 왕 전문 임호·이태곤 나타나자 ‘술렁’
입력 2012-06-15 14:46 

‘왕 전문 배우 임호와 이태곤이 ‘런닝맨 멤버들을 호령한다.
임호와 이태곤은 17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임호와 이태곤이 깜짝 등장하자 유재석을 비롯한 런닝맨 멤버들은 런닝맨에 왕이 나타났다”고 환호했다.
임호, 이태곤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품위 있는 왕의 모습이 아닌 톡톡 튀는 의외의 예능감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사로잡았고, 특히 이태곤은 사극 톤으로 말하며 작전을 짜고 팀을 주도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활약했다.

‘임금 레이스편은 부암동에 위치한 이발관, 식당, 슈퍼마켓, 세탁소 등 각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 성공한 팀이 그 땅을 획득하는 ‘땅따먹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장소의 특성과 어울리는 기상천외한 내용과 형식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이태곤을 처음 만난 개리는 나랑 동갑인데도 이태곤씨가 형 같다”고 했고, 이태곤에게 친구 형”이라고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예오락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임호 역시 예능감을 발산하며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는 전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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