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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자살’ 故정아율 분량, 대본수정 불가피”
입력 2012-06-14 17:37  | 수정 2012-06-14 17:40

신인배우 고(故) 정아율(26)의 사망에 KBS 측이 ‘사랑아, 사랑아 대본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KBS 측은 14일 오후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 출연 중이었던 배우 고 정아율이 사망해 동료 배우들 및 드라마 관계자들이 고인의 빈소를 찾을 예정”이라며 고인의 드라마 신이 향후 남아있어 대본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앞서 고인은 12일 오후 서울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측근들에 따르면 고인은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 정아율은 극중 황선희의 친구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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