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 시작하는 정부의 합동감사를 둘러싸고 행정자치부와 서울시의 갈등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자부 지방감사팀 직원 5명은 어제에 이어 오늘(29일)도 서울시 감사담당과를 방문해 예비감사를 위한 감사실 설치와 자료 제출 등을 요구했습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지 두달도 되지 않아 시정 운영 4개년계획 수립 등으로 바빠 감사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서울시 감사는 법령에 근거한 정당한 업무집행으로 계속 거부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처벌할 수도 있다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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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지방감사팀 직원 5명은 어제에 이어 오늘(29일)도 서울시 감사담당과를 방문해 예비감사를 위한 감사실 설치와 자료 제출 등을 요구했습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지 두달도 되지 않아 시정 운영 4개년계획 수립 등으로 바빠 감사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서울시 감사는 법령에 근거한 정당한 업무집행으로 계속 거부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처벌할 수도 있다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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