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당장 추경 편성 고려 안 해"
입력 2012-06-11 18:30 
이명박 대통령은 경기 부양을 위한 정치권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요구에 대해 "당장 재정 지출을 확대하기 위해 추경을 한다거나 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외 경제지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고용이 늘고 있어 추경을 할 수 있는 요건이 안 된다"고 말하고, 올해 우리 경제가 3%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일제 강점기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문제와 관련해 "한일 관계를 직선적으로 표현하면 일본은 가해자이고, 한국은 피해자 입장"이라며 "일본은 피해자들에게 인도적 조치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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