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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남자단식 결승 비로 중단
입력 2012-06-11 06:54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2012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이 비로 중단됐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어젯밤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 코트에서 열린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와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의 남자단식 결승전은 나달이 세트 스코어 2-1로 앞선 가운데 4세트 도중 비가 내려 중단됐습니다.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결승전이 비로 중단된 것은 1973년 이후 39년 만입니다.
중단된 경기는 오늘(11일) 재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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