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수관거 1천539㎞ 내년 정비
입력 2006-08-29 14:17  | 수정 2006-08-29 14:17
환경부는 민간자금 투자 방식으로 추진 중인 개방 하수도 BTL 사업 규모를 내년 1조3천70억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에따라 환경부는 1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방하수도 천539㎞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BTL 사업은 민간기업이 자금을 투자, 사회기반시설을 짓고 국가나 지자체로 소유권을 이전한 뒤 시설을 임대하고 정부로부터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 방식을 말합니다.
내년 하수관거 정비 사업이 예정된 곳은 광주광역시를 비롯, 경기 평택, 강원 원주, 충북 충주와 괴산, 제천, 충남 보령과 서산 등입니다.
정부는 2004년 68% 수준인 개방하수도 보급률을 2010년까지 78%로 높여 선진국 수준의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침수 피해 방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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