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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2년4개월만에 최고
입력 2006-08-29 14:02  | 수정 2006-08-29 14:02
콜금리 인상과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여파로 대출금리가 2년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7월중 금융기관의 대출 평균금리는 연 6.1%로 전월보다 0.12%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4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반면 저축성수신 평균금리는 4.46%로 전월보다 오히려 0.02%포인트 하락해, 금융기관의 예대마진은 전월의 1.5%포인트에서 1.64%포인트로 대폭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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