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수사서류 넘긴 경찰간부 수사
입력 2012-06-08 18:47 
김학규 용인시장을 수사하던 한 경찰간부가 관련 수사서류를 우제창 전 국회의원 측에 넘긴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수원지검은 이 같은 혐의로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소속 이 모 경감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감이 우 전 의원 측에 건넨 수사서류는 A4용지 10장가량으로, 서울중앙지검이 경찰수사를 지휘한 서류입니다.
검찰은 이 경감의 형이 우 전 의원 측근인 점에 주목해 청탁 여부와 우 전 의원이 개입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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