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광객 가장한 2인조 콜롬비아인 원정절도단
입력 2012-06-08 11:30 
관광비자로 한국에 들어와 절도 행각을 벌인 콜롬비아인 2인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런 혐의로 46살 A 씨와 50살 B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1일 부산의 한 백화점에서 휴대전화 1대를 훔치는 등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12차례에 걸쳐 9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에도 한국에 들어와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자들로 어눌한 한국말로 종업원의 주위를 분산시켜놓고 물건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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