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충일, 가끔 구름 많고 더워
입력 2012-06-06 15:03 
<가뭄>가뭄이 비상입니다.
지난 달부터 마른 더위가 지속되면서, 강수량이 평년의 3분의 1수준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붉은 색으로 보이는 지역은 가뭄이 무척 심각한 상황인데요, 이달 하순에 남부지방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해소되겠습니다.

<1>현충일인 내일은 나들이 무난하겠지만 볕이 무척 따갑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은 28도, 대구 31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고, 그만큼 일교차도 커서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위성>전국 구름 많은 가운데, 경기 동부와강원 영서에는 소나기가 지났는데요,

<일기도>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따라서 가끔 구름 지나겠고, 아침에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중부지방의 낮 기온 28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남부>전주 30도, 대구는 31도로 남부지방 평년기온을 3도 가량 웃돌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은 강릉 26도, 포항 29도 예상됩니다.

<해상>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제주 남부 해상은 물결 3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주간>주 후반 비소식이 잦습니다.
금요일엔 전국에, 주말엔 하루씩 중부와 남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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