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은 다음 주 워싱턴 D.C.에서 양국의 외교ㆍ국방장관이 참석하는 '2+2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현지 시각 14일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관진 국방장관이 참석하고, 미국 측에선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한미동맹 강화와 대북정책 공조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300km로 제한된 우리나라의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늘리는 방안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의 외교ㆍ국방장관 회의는 지난 2010년 7월 서울에서 개최된 후 두 번째입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
현지 시각 14일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관진 국방장관이 참석하고, 미국 측에선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한미동맹 강화와 대북정책 공조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300km로 제한된 우리나라의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늘리는 방안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의 외교ㆍ국방장관 회의는 지난 2010년 7월 서울에서 개최된 후 두 번째입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