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국민 49%, 그리스 유로존 탈퇴 선호
입력 2012-06-06 00:42  | 수정 2012-06-06 06:16
독일 국민 절반가량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응답자 49%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원하고 있지만, 유로존 잔류를 희망하는 비율은 3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응답자 62%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그리스에 긴축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입장을 고수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민 1천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이틀간 실행됐으며, 오차범위는 ±3%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