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충일, 오늘보다 더워…서울·대구 29도
입력 2012-06-05 17:18  | 수정 2012-06-05 17:22


<1> 일 년 중 농가가 가장 바쁘다는 절기 망종입니다.
오늘도 뜨거운 볕이 내리쬐고 있는데요, 마른 더위가 계속되면서 가뭄이 비상입니다.
이달 하순이 되서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가뭄이 해소되겠습니다.
중북부 지방은 퇴근길 무렵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2> 현충일인 내일도 구름 사이로 따가운 볕이 예상됩니다.
서울과 대구 29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덥겠고요, 일교차도 커서 외출복 고르실 때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차츰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중부> 중부지방 가끔 구름이 지나겠고, 낮 기온 오늘보다 2도가량 오르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도 전주와 광주 30도까지 오르겠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이른 시간 해안가 지나시는 분들은 안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 3호 태풍 마와르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 먼바다에서 3미터까지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금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주말에는 중부와 남부에도 비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현재 서울의 기온 21.7도, 습도는 높은 편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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