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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맨손 물고기 잡이 등장 ‘휘둥그레’
입력 2012-06-04 22:10 

[매경닷컴 MK스포츠 길미영 기자] 4일 방송된 SBS ‘생활에 달인에서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달인을 찾았다.
매일 새벽, 하천에서 수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에 안성에 간 제작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유유자적 잠수를 하며 물놀이를 즐기는 한 남자가 물고기를 문 채 물 밖으로 나오는 기괴한 광경을 목격했기 때문.
맨손으로 강물을 주름잡는 사나이, 조윤식 달인은 물고기를 잡을 때 낚시 대가 필요 없다. 오직 맨손만 있어도 백발백중이다.
매운탕 식당을 운영 중이라던 달인은 고기가 필요할 때 마다 직접 하천에 나와 맨 손으로 고기를 잡는다”고 전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달인은 꽁꽁 숨어 있는 물고기도 한 번에 찾는 것은 물론, 헤엄치는 물고기도 단번에 잡아 시청자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했다.
껄껄 웃던 그는 그냥 지금처럼 계속 이렇게 고양에서 살고 싶다”며 소박한 꿈을 전했다.
마을 하천에서 고기를 잡으며 해맑게 웃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잔잔한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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