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지자체, 무리한 재정 집행 바람직하지 않아"
입력 2012-06-04 10:46 
이명박 대통령은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과도한 재정 집행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 "무리하게 집행하다가 안 되면 중앙정부의 도움을 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이 중심이 돼서 제도적 보완장치를 마련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언급은 최근 지자체의 무분별한 투자사업과 전시행정 등으로 지방행정의 악순환이 가속화 되고 있는 것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