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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윤미래, 싱가포르 신문 대서특필
입력 2012-06-02 09:55 

타이거 JK와 윤미래 부부가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에 대서특필됐다.
지난 31일자 싱가포르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에서는 타이거 JK와 윤미래를 한국 힙합을 전파하러 온 최고의 뮤지션이자 한국의 제이지와 비욘세”라고 소개하며 그들의 활약상을 상세히 보도했다.
앞서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음악마켓 ‘뮤직매터스에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후배 가수 Bizzy(비지), MIB(엠아이비)와 함께 한국 힙합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다.
이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열정적인 무대에 현장에 있던 세계 각국의 음악 관계자 600명을 비롯, 2000여 명의 관객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도쿄 빌보드 편집장 롭 슈월츠(Rob Schwartz)는 미국 빌보드 소식지인 ‘빌보드 비즈(Billboard biz)에 타이거JK는 한국 힙합의 대부이자 선구자이며 그의 아내 윤미래는 모두를 매혹시키는 플로우를 가졌다”라는 글을 직접 올리며 이들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타이거JK는 지난해 미국 LA타임즈(LA Times)에 ‘한국의 거대 래퍼라는 타이틀로 신문 1 면을 장식하며 화제를 모았다. 미국의 유명 흑인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아웃(Rolling Out)에서는 주목해야 할 전 세계 10대 힙합 아티스트로 뽑히기도 했다.
윤미래 또한 미국 음악 전문 채널 MTV ‘iggy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여성 래퍼 톱 12에 선정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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