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사의품격` 김하늘, 엉덩이 보일라
입력 2012-05-27 12:10 

김하늘의 엉덩이가 통했다.
26일 첫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이 첫방송에서 시청률 14.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6일 첫방송 초반에는 장동건과 김하늘을 둘러싸고서 세계속의 전설로 ‘천생연분인 두 사람은 보이지 않는 가늘고 붉은 실로 묶여있다는 ‘운명의 빨간 실 에피소드가 전개되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중에서 미팅을 마친 도진(장동건 분)은 길을 가다가 자신의 가방지퍼에 걸린 빨간 실을 발견하고는 이수(김하늘 분)의 빨간색 니트 원피스에서 나온걸 알게 되었다. 이후 그는 엉덩이 부분이 드러난 원피스 차림의 이수의 뒷모습을 가려주더니 이내 액세서리를 좌판의 천으로 다시 한 번 센스있게 덮여준 것. 이는 둘이 빨간 실이 운명처럼 연결되어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이후 둘은 야구장에서 우연찮게 선수와 심판으로 만나기도 했고, 심지어 고등학생에게 돈을 빼앗긴데다 폭행까지 당한 도진에게 합의를 요청했던 학생들의 담임선생님이 이수로 밝혀지면서 향후 전개될 둘의 좌충우돌 인연을 짐작케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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