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 상품권 예치금 반환키로

서울보증보험이 상품권 발생사들이 맡긴 예치금을 돌려주기로함에 따라, 발행사들의 상품권 상환이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상품권 발행사 협의회 관계자는 지난 25일 서울보증보험과 문화관광부 등 관계기관들이 모여 상품권 대란을 막기위한 대책회의를 연 결과 서울보증보험측이 이같은 방향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 관계자는 발행사마다 반환 절차와 금액 규모 등 세부적인 부분은 다를 수 있지만, 보증보험측이 예치금을 내주는 기본 방향에 동의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발행사들의 보유 현금과 보증보험에서 반환받을 예치금을 합하면 상품권을 상환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