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부터 기온 올라…점점 더워져
입력 2012-05-24 23:26  | 수정 2012-05-24 23:31

<1> 구름이 덮이면서, 모처럼 더위가 주춤한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이도 잠깐이고 내일부터 다시 기온 오르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 27도로 오늘보다 3도 정도 높아지겠습니다.
다음주 초까지 꾸준히 기온 오르면서, 석가탄신일인 월요일엔 30도 가까이 치솟겠습니다.

<2> 내일 아침 중부 내륙 지방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평소보다 속도 줄여서 운전하시는게 좋겠고요, 밤부터 다시 짙어지겠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내일 오후까지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3> 올 여름 날씨 만만치 않겠습니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에도 평년보다 더운 고온 현상이 계속되겠고요, 여름 내내 곳곳에서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폭염과 폭우,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여름 맞이 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위성> 남서쪽에서 다가온 비 구름이 일부 남부와 제주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기상도> 전국에 구름 많겠고, 중북부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 중부지방의 낮 기온 27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오르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남부> 전주와 울산 28도, 대구 30도로 남부지방 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 동해안 강릉27도, 포항 26도 등으로 오늘보다 1,2도 정도 높겠습니다.

<해상> 내일도 서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간> 석가탄신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휴에는 하늘 대체로 맑겠고, 낮 시간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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