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400여 가요제작사 "음원서비스 개혁" 한 목소리
입력 2012-05-22 15:55 

400여 음악제작사와 음악인들 현 음원유통사들의 정액제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국내 인디 레이블, 중견 레이블, 메이저 레이블 등 총 400여 기획사 및 아티스트들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동 의견서를 내고 현 음원 서비스의 내용 및 가격 책정 등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들의 주장의 주요 골자는 ▲ 서비스 1위사만이 혜택을 받는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단일(안) 재고 ▲ 아티스트, 제작자의 선택권을 보장 ▲ 가격정책 종량제 방식으로 전환 ▲ 무제한 스트리밍 정액제 폐지 ▲ 다운로드 묶음판매, MR, 복합 상품 등에 적용된 과도한 할인율 조정 ▲ 저작단체 간의 싸움으로 프레임을 제공하는 분배비율을 세계적으로 선진화된 음악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서비스의 기준으로 조정할 것 등이다.
이들은 향후 문광부 앞 1인 시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