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독고영재, `빛과 그림자` 투입…남상미 아빠 役
입력 2012-05-22 08:52 

배우 독고영재가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후반부 스토리를 이끌어갈 주요 핵심인물로 투입됐다.
독고영재는 극중 김풍길(백일섭 분)과 라이벌 관계이며 강기태(안재욱 분)와 또 다른 악연을 지닌 이현수 역으로 중단 투입된다. 특히 이현수가 이정혜(남상미 분)의 아버지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미 결혼발표를 한 강기태-이정혜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빛과 그림자' 한 제작진은 "독고영재는 군더더기 없는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눈빛 하나만으로도 상대를 제압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명품 배우다. 또한 출연진, 스텝 모두 세심하게 챙겨줘 훈훈한 촬영분위기로 첫 촬영을 마쳤다"며 "'빛과 그림자' 속 중요한 핵심 인물로 새로운 갈등 구조와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1회 방송에서 강기태는 장철환(전광렬 분)이 정장군을 이용해 이정혜를 해치려 하는 것을 알고 분노,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단독으로 강기태-이정혜의 결혼 발표를 했다. 강기태의 마음을 알게 된 이정혜는 그의 청혼을 받아들여 결혼을 앞두게 됐다.
또 조태수(김뢰하 분)가 장철환의 슬롯머신 사업의 파트너 제안에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또 다른 국면이 전개될 것을 예고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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