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6자회담 대표 "북 핵실험 심각한 계산착오"
입력 2012-05-22 03:37  | 수정 2012-05-22 09:36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이는 심각한 계산착오이자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가 배포한 녹취록에 따르면 데이비스 대표는 어제(21일) 서울에서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3자 협의를 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특히 북한이 핵실험과 같은 추가 도발을 한다면 유엔 안보리가 다시 소집돼 이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며, 발 빠르고 강력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