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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하객패션, 핫핑크 원피스로 ‘사랑스러움’ 과시
입력 2012-05-22 01:16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가수 손담비가 사랑스러운 하객패션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그맨 정준하의 결혼식이 열린 가운데 손담비가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소유진과 함께 등장한 손담비는 화사한 핫핑크 미니 원피스로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손담비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원피스에 화려한 목걸이와 하얀색 핸드백을 매치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날 정준하의 결혼식 주례는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순재가 맡았으며, 유재석과 이휘재가 공동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가수 바다와 리쌍, 스윗스로우 등이 불렀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정준하의 방송 스케줄 관계로 미뤄진 상태며, 신접살림은 서래마을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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