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근혜 "박태규 만났다" 주장한 박지원 고소
입력 2012-05-21 23:48  | 수정 2012-05-22 09:36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과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씨가 수차례 만났다고 주장한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을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혜 전 위원장 측은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박지원 위원장을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꼼수다'에서 같은 주장을 한 박 씨의 측근과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도 함께 고소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18일 박 전 위원장이 박 씨와 수차례 만났고, 이 만남이 저축은행 사태에 어떤 작용을 했는지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고, 박 전 위원장은 이를 전면 부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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